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희망의 딸들은 인도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여러 소녀들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교육이 그들의 삶, 희망, 그리고 미래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강조하며, 질 좋은 교육에 접근하는 것이 어떻게 그들의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포부를 이끌 수 있는지를 인상적으로 보여준다.
이 다큐멘터리는 학교 입학 첫 날 기숙사에 네 살짜리 딸을 남겨두고 오느라 우는 엄마들로 시작된다. 아이들은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이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학교는 그들의 향상된 삶의 기회가 가족 전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각 가정에서 한 명의 자녀만 받아들인다. 카메라는 7년에 걸쳐 학교에 재학하는 소녀들의 생활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아브라함 조지와 샨티 바반
인도 출신이자 뉴저지 주 부문의 사업가인 아브라함 조지는 1990년대에 자신의 비즈니스를 포춘 500 회사에 팔고 그 수익을 이용해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어린이를 위한 집과 학교인 샨티 바반을 설립한다. 이 학교는 인도에서 가장 낮은 카스트인 불가촉천민 가정의 전반적인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샨티 바반은 매년 여자 12명과 남자 12명을 받아들이며, 한 가정 당 한 명의 아이만을 받는다. 이것은 일부 사람들에게 불공평하고 부당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조지는 이에 대해 우리가 해야 하는 타협 중 하나이며 가능한 많은 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
이 다큐멘터리는 교육이 빈곤에서 벗어나고 삶을 변화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즉각적인 물질적 지원은 당장의 필요를 해결할 수 있지만, 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보다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영향력을 가진다. 지식, 기술, 자기 결정력을 갖춘 개인들은 빈곤의 연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직접적으로 관련된 개인뿐만 아니라, 연쇄 효과를 통해 그들의 가족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물론 이상적인 교육 개선과 사회경제적 발전의 사이클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자원, 사회적 장벽, 깊이 뿌리박힌 불평등한 시스템과의 싸움을 극복해야 한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도 역시 소녀들이 더 나은 삶을 향한 여정에서 마주치는 어려움들을 관찰할 수 있다.
희망의 메시지
소녀들의 이야기는 교육, 멘토십 및 지원을 통해 개인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을 보여준다. 빈곤 완화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고하고, 교육이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역할을 인식하도록 독려한다.
샨티 바반의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카르티카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채석장 마을에 태어나 샨티 바반의 교육을 받은 카르티카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법학 대학에 진학해 변호가가 된다. 카르티카는 자신의 법률 기술을 가족과 이웃을 돕기 위해 활용하려고 한다. 그의 가족과 마을 사람들은 고향의 채석장에서 고된 일을 평생 동안 해야 하는 운명에 처해 있다. 그녀는 채석장 마을에 법률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마을 노동자들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희망의 딸들은 생각을 자극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개념에 대한 관점에 도전한다. 교육과 자아권익을 통한 변화에 주목하며, 개인과 그들의 지역사회의 변화에 투자하는 것이 어떻게 영구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그 어려움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이 다큐멘터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교육이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의 잠재력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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